다음으로 제가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직접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뉴스를 미리 보는 시간, '앞으로 뉴스'입니다.
1.월요일에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식을 갖습니다.
이 위원장은 취임 직후 전체회의를 열어 공영방송 이사회 보궐이사 임명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방통위는 이 위원장과 이상인 방통위원, 2인 체제로 출발하는데요.
2명 만으로도 전체회의 소집과 안건 의결이 가능해 당분간‘2인 체제'가 유지될 전망입니다.
2. 수요일에는 올 들어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이 뜹니다.
천문학계는 오후 6시 57분 보름달이 떠서 목요일 새벽 0시 51분쯤 가장 크게 보일 걸로 예상했습니다.
3. 같은날, 국회 윤리특위 소위에선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표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다만 앞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가 권고했던 김 의원 제명안이 통과될 지는 불확실합니다.
민주당 측이 ‘제명’ 대신 ‘30일 출석정지'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기 때문인데요.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김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도 선처를 받기 위해 조율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4. 목요일에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됩니다.
코로나19 확산세도 둔화되고 치명률도 낮은 수준이기 때문인데, 대신 앞으로 진단검사비나 입원치료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끝나고 유급휴가비도 사라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앞으로 뉴스였습니다.
강병규 기자 ben@ichannela.com